오래전 Twist collective라는 webzine이 있었다. 대부분 픽스드 된 고료를 지급하는 출판물이나 매거진과 달리 공정한 대우를 내세우며 디자인의 독립 도안 판매 수의 일정 %를 후 지불 하는 방식이어서 인지도 있는 디자이너들에게는 꽤 경쟁력이 있는 그런 곳이었다. 서브미션을 제출 하고 퇴짜 맞기를 서너 차례. 보냈던 여러 디자인중 하필 선택 된 것이 그 당시 떠오르던 브리오슈 니팅의 이 디자인이다. 고백하건데 이것이 내 두번째 브리오슈 프로젝트다.
인지도 있는 디자이너가 아닌 거의 무명이었던 나는 출간 직후 제일 판매율이 높다고 하는 두 분기 동안 로열티를 그다지 받지 못했다. 첫 분기 로열티는 인터위브 니트에서 픽스드 된 고료의 절반의 반도 안되었지만 일정 % 지급이라는 좋은 취지 덕에 웹진이 폐간 된 그날까지 잊을만 하면 조금씩 입금 되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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